노효석 대표는 현재 서울 광진구 자양2동 639-21 건일빌딩 2층에서 주식회사 건일자동문 중소기업 대표로 일하고 있다. 동생 노현대 씨는 이 회사의 부장으로, 형제가 똘똘 뭉쳐 회사를 이끌면서 급성장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노 대표는 “1990년 11월 서울에 첫발을 딛었을 때는 정말 암담하고 앞이 캄캄했었다”면서 “그러나 현재의 급성장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땀과 남다른 기술력, 그리고 피나는 노력의 결과라고 하겠다”고 술회했다.
고향마을에서 작승초등학교, 사곡중학교, 의성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바로 부산동래경찰서에서 의경으로 근무를 마쳐 무조건 상경한 노 대표에게 있어 자동문 분야는 그야말로 생소한 분야였다.
그러나 세상을 살아남으려면 기술을 익혀 내 사업을 하는 것이 좋다는 생각 끝에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주)호목자동문 회사에 첫발을 내딛고 그때부터 작업현장에서 일하며 기술을 익히는 경험을 쌓는데 최선을 다했다. 그리고 각고의 노력으로 기술을 쌓고 익힌 것이 이후 회사 설립을 하는데 큰 밑거름이 되었다.
노 대표는 10여 년 간 현장 경험, 기술 측정 노하우 등을 가지고 드디어 독자적으로 사업체를 설립, 자동문 업계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2001년 3월, 지금의 (주)건일자동문 회사를 설립하게 된 것이다.
노 대표는 “그간 갈고 닦은 자동문 개발, 설치, 안전성 A/S 등 실제적인 경험을 토대로 자동문 업계에 최고가 되겠다는 신념을 가지고 자동문 업계에 뛰어든 것이다”고 회고했다.
이어 그는 “2003년부터는 그 당시 다소 생소한 인터넷 영업망을 통해, 2005년까지 거래처를 확보했다”며 “한번 맺은 거래처는 다음에도 건일자동문을 찾을 수 있도록 최고의 고객만족과 고객 감동으로 서비스를 하여 이후 조금씩 건일자동문이 세상에 알려지기 시작 한 것이다”고 전했다.
그는 또 “당시 회사를 설립하면서 재정적 뒷받침을 아버님이 해 주셨고, 부모님이 계셨기에 이 사업을 시작하는 것이 가능했다”면서 “부모님의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사업을 꼭 성공시켜야 되겠다는 일념으로 일해왔다”고 회고한 뒤, 눈가에 눈물을 적셨다.
이처럼 (주)건일자동문 회사의 태동 그리고 성장·발전은 그 모두가 부모님의 덕이라고 노 대표는 그 공을 부모님께 돌리고 있었다.
(주)건일자동문 노 대표는 자동문 사업에 뛰어 든 지 21년으로, 그동안 국내 수주건수만도 1만 여 개에 달한다. 그야말로 자동문 업계에서는 착실한 기업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2005년 자동기계 개발에 착수하여 생산, 제조, 설치, 안정성, 내구력 등 2년 간 자체 성능 실험 과정을 거쳐 2007년 KI-GOLD 시리즈를 첫 출시했다.
(주)건일자동문은 2008년 법인을 설립, 2009년에는 벤처기업으로 급성장했다. 같은 해 ISO9001, ISO14001 인증서를 획득했다.
2010년에는 한국전기전자시험연구원(KETI)에서 100만회 개폐시험 성적서 취득으로 제품의 성능을 입증했다.
또한 현대적인 건축환경과 어우러져 건축물의 가치를 높이며 사무실의 보안 시스템과 소방시스템 구축으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완벽한 기술력을 갖춘 회사로 발전했다.
나아가 2010년부터는 해외시장으로 눈을 돌려 이미 태국·말레이시아·싱가포르·필리핀 등 아시아 시장에 진출했고, 본격적으로 이란과 인도 등 중동시장과 아르헨티나 남미 시장과 그 외 여러 나라에 수출활로를 마련해 현재 해외 사업부분이 총 매출의 20%를 차지하고 있다.
노 대표는 “생활 문화가 급속도로 발전하고 그 모든 것이 유비쿼터스화로 변해가고 있어 자동문도 자연히 그 쪽으로 갈 수 밖에 없다”면서 “전국 1,000만 세대 각 가정과 사무실, 공장, 빌딩, 아파트, 각 영업장 등 국내 시장만도 1조 시장이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해외 시장을 개척할 수 있다면 자동문 시장이야말로 완전히 노다지 사업이라고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주)건일자동문은 빌라, 상가 등 작은 수주에서부터 대기업, 공기업 등 큰 공사 까지 약 1만 여 개의 공사를 맡아 진행해왔다. 삼성서초타워, 역삼동스타타워, 서초 SK브로드밴드와 같은 기업에서부터 수도권 파리바게트·던킨도너츠 자동문 설치공사의 대규모 공사 및 강동 성심병원, 삼성 의료원, 인천 중앙 병원, 분당제생병원 등의 병원시설에도 공사를 해왔다. 나아가 용평리조트, 대명비발디, 용인 한국 민속촌 등 놀이시설은 물론, 공군 참모총장 관사, 국방부 장관 본관, 분당 및 덕평 마장 우체국, 은평 경찰서 평택시청 등 공공기간에도 설치공사를 도맡아 했다.
이처럼 국내 곳곳에서 사람들이 다닐 수 있는 상당수의 문을 건일자동문이 설치한데는, 그만큼의 뛰어난 제품과 지속적인 A/S 등 고객이 신뢰를 이끌어 낼 수 있는 기업의 저력이 있었기 때문이다.
노효석 대표를 비롯하여 (주)건일자동문의 임직원들은 제품을 개발하는 것에서부터 설치, A/S까지 모든 과정에 거쳐서 ‘고객 만족’을 중심에 두고 있다.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아 1만개의 수주건수를 이룩한 데는 바로 이러한 건일자동문의 신념이 있었기 때문이다. 건일자동문의 자동문 종류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슬라이딩 자동문(KI-1000S / KI-1000D)
이 제품의 컨트롤러는 Micro Prosessor를 사용하여 최고의 안정성 및 기능을 수행하며, 사용자의 쉬운 조작과 알기 쉬운 디스플레이로 보다 정확한 설정을 통해 사용환경에 맞게 설정 할 수 있도록 제작된 고품질의 자동문이다.
슬라이딩 자동문은 설치가 간편한 조립식 방법 채택 자가진단 인공지능형 설계 도어의 크기 및 중량을 자동 감지 기능(초기 셋팅시 별도의 조작이 없어도 최적의 동작 상태 제공) 안전센서 컨트롤 내장(옵션기능) 등이 특징이다.
자동문 개폐시 물체나 사람이 작동을 방해했을 경우 복귀 또는 정지, 물체와 사람을 구분함으로써 인간과 기계에 대한 안전성을 향상시켰다. 또 모든 작동기가 엔진케이스 안에 조립식으로 부착되며 전선류는 커넥터 및 터미널로 연결되어 빠른 시간 안에 설치가 가능하다.
Micro Prosessor 방식 control Unit에 방열 및 충격보호장치가 내장되어 있고, Micro Prosessor의 Speed Servo 방식으로 항상 일정 속도와 위치에서 제어될 뿐 아니라 정교하고 부드러우며 Operator의 수명이 연장된다.
강력한 D.C Moter의 회전력과 엄선된 재질의 기어박스를 사용하여 초기 시작시 힘이 강하고 부드럽게 작동하면서 열을 받지 않아 모터의 수명도 반영구적이다.
◇ 이중슬라이딩 자동문(KI-2000S / KI-2000D)
문을 끌어넣는 공간이 많지 않은 곳에서도 도어를 같은 방향으로 연동해서 문을 끌어넣는 이중미닫이형이기 때문에 출입구를 넓게 활용하 수 있다.
즉, 도어 1장의 공간에 2장의 도어를 넣기 때문에 고정 창 부분이 전체의 폭에 1/3만 있으면 설치가 가능하므로 그만큼 열림 폭이 넓어지는 것이다. 두 개의 도어는 2:1의 속도로 동시에 움직이도록 설계하였으며, 부드러운 작동과 움직임이 속도를 단축했다.
또한 출입구 폭에 전체 폭에서 2/3의 열림 폭을 확보함으로써 열림 폭을 넓게 하고자 하는 요구에 의해 개발된 기종으로 이중 슬라이드 개폐방식 자동문이다.
큰 물건을 넣고 내는 공장, 창고라던가 이동침대 등이 출입하는 병원 등에 가장 적합하다.
◇ 산업용 자동문(KI-3000S / KI-3000D)
운반이 안전하고 효율성이 있으므로, 작업이 합리적이고 에너지 절감 효과도 있다. 공장, 창고 및 냉동창고 등의 중량급 도어에는 여러 가지 종류의 도어가 있어서 현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산업용 자동문은 노동력을 절감하여 화물운반설비에 의한 에너지 효율을 높여 준다. 중량(Heavy) Door와 같이 손으로 열기 힘든 문을 간단하게 열 수 있는 Auto Door System이다. 방사선 차폐용, 산업용 자동문 시스템은 다양한 문 열림, 문 크기에 따라 다기능화 된 기능으로 모든 조건에 맞게 사용할 수 있다.
외부풍압, 외부저항 및 불규칙한 외부조건의 변동에도 고출력 DC Motor를 사용하여 최고의 상태로 강력하고 안정된 작동을 유도한다.
◇ 서클 자동문(KI-4000S / KI-4000D)
서클 자동문은 원형(곡선) 도어가 슬라이딩되면서 열리는 타입의 자동문으로 빌딩, 호텔, 백화점 등 주 출입구의 인테리어적인 효과를 한층 더 높일 수 있다. 또한 회전문에 비해 비용이 절감되며, 안전성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 PANIC 자동문(KI-5000S / KI-5000D)
일반 건축물의 출입구와 아파트나 빌라의 공동현관 무인경비에 적합한 자동문이다. 화재나 비상시 개구부를 확장시켜 비상탈출이나 큰짐의 운반이 쉽도록 제작됐다. 이 제품은 비상시 문과 고정 창까지 밀어서 개구부 확장이 가능하고, 신체 접촉시 안전하게 되열림 기능이 있다. 주행 및 엔진소음도 최소화되어 있다.
◇ 3PCS 자동문
빌라, 아파트 공동 현관에 자동문과 수동문을 동시에 설치하는 것이다. 평상시에는 자동문으로 사용할 수 있고, 비상시에는 자동문과 수동문을 동시 개방할 수 있다. 때문에 출입구의 폭을 넓게 활용할 수 있다. 홈오토 시스템과 연동하여 공동현관과 각 세대 및 경비실 연결, 방문자 확인이 가능하다.
◇ 장애인 전용
이 자동문은 장애인에게 안전성과 간편성을 배려한 것이다. 개구폭이 넓고 통행하기 쉽게 되어 있다. 각종 기능을 등재, 안전성을 높이고 사용자의 입장으로 설계됐다. 무엇보다 휠체어로 통행하게 되므로 도어폭이 900mm이상 되어야 하며, 통행자의 안전과 S/W 사용상의 조작이 용이한 위치에 설치되어야 한다.
◇ 반자동문
특수 밀폐 유압시스템을 이용한 반자동 슬라이딩 도어는 정숙하고 안정적인 작은 힘으로 열 수 있으며, 공간의 절약과 에너지 절약을 동시에 구현하는 신개념 도어이다.
수동으로 도어를 열고, 자동으로 닫히는 반자동 개념의 시스템으로써, 도어를 움직이는데 전원이 전혀 필요 없다. 병원병실, 장애인 시설 등에 적합하도록 부드러운 도어의 움직임이 특징이다.
◇ NABCO 자동문(NABCO DS-60 / 75 / 150)
고도의 제어 소프트를 탑재한 Micro Computer를 내장한 Main Controller이다. 내구성이 풍부한 Brushiless 직류 모터가 여유의 파워와 부드러움으로 쾌적한 통행감을 제공한다. Door Engine은 모터 보호용 Themal Protector를 내장하고, 갑자기 문이 정지하지 않은 친절 설계 등 ‘차세대의 쾌적성’을 테마로 개발시킨 NABCO 최신기종이다.
NABCO 자동문은 보다 나은 편리함과 쾌적함을 테마로,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여 계속해서 발전되어 왔다.
◇ 카드리더 시스템
Card(Tag) 마다 각각 다른 I.D Code를 지니고 있으며 Card(Tag)를 Reader에 접근하는 것만으로 출입문을 열 수 있는(또는 접근 신호를 보내는) 첨단 출입 관리 기기이다. Card(Tag)는 전원이 필요치 않아 반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며, 합성수지로 만들어져 있어 견고하고 물에 젖거나 더러워져도 사용이 가능하다.
(주)건일자동문의 국내 지방 영업망 구축은 14곳 지방에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대전-명성ENG(강명옥 대표) △전주-명성기계(김재석 대표) △광주-대명자동문(박철진 대표) △창원-알파자동문(황석우 대표) △부산-명성 하드웨어(천경진 소장) 부산-중앙메텍(위영문 대표) △울산-화신자동문(김민철 대표) △대구-건일자동문(문혜영 대표) △구미-한국 ENG(정규현 대표) △천안-명성자동문(김동우 대표) △구리-건일자동문(조용화 대표) △하남-IS자동문(이인성 대표) △서울 성수-두산자동문(박상수 대표) △부천-선우 ENG(이영선 대표) 등이 함께 하고 있다.
“지방영업대리점시스템은 타 업체와는 완전 차별화 영업 전략을 펴고 있다”고 설명하는 노 대표는 “기존 제조사에서는 각 지역 어느 업체든지 무분별한 판매로 인해 한 지역 대리점에서 A사제품, B사제품, C사제품 등 여러 업체의 제품을 취급하고 있는 실정이다”며 “이 때문에 소비자들로부터 A/S 등 향후 서비스에서 많은 애로사항의 문제점이 일어나고 있다”고 토로했다.
이러한 현실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건일자동문은 각 해당지역에 한 개의 대리점만 독립공금하고 있다.
완전한 시스템 구축으로 건일자동문 제품을 사용하는 소비자, 대리점에서는 A/S 및 사후관리를 완벽하게 지원 받을 수 있다.
한편 (주)건일자동문회사가 이만큼 성장하기까지는 노 대표 가족의 힘이 지대하다. 노 대표를 내조하는 부인 조은숙(44) 씨의 노고도 컸을 뿐 아니라(삼성화재 근무, 컨설턴트 12년째), 막내 동생인 노현대 씨가 이 회사 부장으로 관리 및 현장 감독까지 총괄하고 있고, 이와 함께 김무성 실장은 8년째 영업담당으로 김준철 과정이 개발담당, 편승현 과장 오동석 대리가 현장을 맡아 일하고 있다. 또 이재관 주임과 김일 기사가 기계실를 책임지고 있는 등 노 대표 형제의 뒤에는 든든한 버팀목 같은 직원들이 함께 해주고 있었다.
노 대표는 “사업을 처음 시작했을 때 이 업계에서 최고의 자리에 오르겠다는 그 신념을 매일같이 되새기며 최선의 노력을 다해 오고 있다”면서 “고향에 계시는 부모님과 함께 힘이 되어주고 있는 형제들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자동문 업계 최고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효경사상을 기본으로 (주)건일자동문을 한국적 모범기업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굳은 의지를 다지는 노효석 대표의 행보를 기대해 본다.
문의 : 02)454-9756 www.kuni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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